[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하고 있고 유럽 일부 국가에서 전기차 관련 정책 변화와 미국 IRA(인플레이션 방지법) 변동 가능성 등 전기차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주요 조사기관을 포함해서 여러 방면으로 확인한 결과 중장기 전기차 수요 성장세엔 변화가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특히 최근 유럽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변화 관련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이 바뀐 게 없다. 그것이 공통된 견해라는 점을 확인했다.”-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26일 삼성SDI(006400)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