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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워트(396470)는 공모가(6500원)보다 4240원(65.23%) 상승한 1만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트는 가격제한폭상 이날 3900원에서 2만6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워트는 아직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워트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반도체 환경제어장비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THC로, 초기 일본 기업이 독과점해왔던 시장에서 장비를 국산화해 납품하고 있다. THC는 반도체 핵심 공정 중 하나인 노광(Photo·포토) 공정에서 활용하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다. 회로를 그리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감광액(Photoresist)을 도포할 때 두께가 균일하도록 온·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