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성장률 두 자릿수 회복…주가는 시간 외서↓

  • 등록 2023-10-25 오전 5:16:39

    수정 2023-10-25 오전 5:16:3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파벳(GOOGL)이 24일(현지 시각)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광고시장 반등으로 1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3분기 알파벳의 매출은 766억 9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인 759억 7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또, 주당순이익은 1.55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던 1.45달러를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유튜브에서 79억 5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던 78억 1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또, 클라우드에서는 84억 1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예상치였던 86억 4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트래픽 획득 비용(TAC)은 126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던 126억 3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알파벳의 주가는 시간 외에서 5.8% 하락해 130.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스지는 전문가들이 광고 시장과 클라우드 매출 성장을 두 축으로 실적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시장은 예상치를 하회한 클라우드 매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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