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3일(현지 시각)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말 전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측은 연준이 11월 1일에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지속해서 높게 나와 결국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가펜은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추정 시점을 12월로 변경한다고 강조했다. 9월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경계에 있는 어떤 결정일 것이라며, 2024년에 금리 인상을 연기할 리스크도 있다고 전망했다.